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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식품 이야기

건강을 생각한 당 선택! 요즘 주목받는 대체당 완정 정리

by 오늘의 기록, 오록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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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건강을 위해 당 섭취를 줄이거나 대체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당뇨, 다이어트, 인슐린 저항성 뿐 아니라, 단순히 더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대체당(대체 감미료)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저도 요즘 체중 감량을 위해 식습관에 관심이 많아 대체당에 공부하였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자연 유래 또는 합성 감미료 중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대체당들을 소개하고, 각각의 특징, 장점, 단점, 주의할 점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작가 fabrikasimf 출처 Freepik

1. 스테비아(Stevia)

✔️ 식물에서 유래된 천연 감미료

남아메리카 원산의 스테비아 잎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 설탕보다 200~300배 더 달지만 칼로리는 거의 0 입니다.

장점은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다이어트 혹은 당뇨 환자에게 적합합니다. 단점은 특유의 쌉사름한 뒷맛이 싫다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알려진 부작용으로는 과다 섭취 시 위장 불편, 메스꺼움, 복부 팽만감 등이 드물게 발생합니다.

 

2. 에리스리톨(Erythritol)

✔️ 천연 유래된 당알코올 계열

과일이나 발표 식품에서 발견되는 당알코올로 칼로리는 거의 없으나 설탕의 약 70% 단맛이 납니다.

장점은 혈당과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으며 충치를 유발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점은 찬 느낌의 특여한 맛이 있습니다. 알려진 부작용으로는 고용량 섭취 시 일부 사람들은 설사, 복부 팽만감 유발 가능 (하지만 다른 당알코올보다 위장 자극이 적습니다)

 

3. 자일리톨(Xylitol)

✔️  천연 유래된 당알코올
자작나무 등에서 추출되며 설탕과 거의 동일한 단맛이 납니다.
장점은 충치 예방에 도움되며 설탕 대체로 널리 쓰입니다. 단점은 칼로리가 낮지만 0은 아니며, 혈당에도 약간의 영향 있습니다. 알려진 부작용으로 소화가 약한 사람에겐 설사나 복통 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려동물(특히 개)에게는 치명적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사진: <a href="https://unsplash.com/ko/%EC%82%AC%EC%A7%84/%ED%85%8C%EC%9D%B4%EB%B8%94-%EC%9C%84%EC%97%90-%EC%84%A4%ED%83%95%EC%9D%84-%EC%B1%84%EC%9A%B4-%EC%88%9F%EA%B0%80%EB%9D%BD-_d4HkdoGEng?utm_content=creditCopyText&utm_medium=referral&utm_source=unsplash">Unsplash</a>의<a href="https://unsplash.com/ko/@tinkerman?utm_content=creditCopyText&utm_medium=referral&utm_source=unsplash">Immo Wegmann</a>
사진 : Unsplash 의 Immo Wegmann

4. 알룰로스(Allulose)

✔️ 천연 유래된 희소당
무화과, 건포도 등에 존재하는 희귀한 당으로 설탕보다 70% 정도 덜 달고 칼로리 거의 없습니다.
장점은 혈당과 인슐린 분비에 거의 영향 없으며 설탕 대체로 맛도 우수합니다. 단점은 아직 국내에서는 사용 제한이 있거나 고가이긴 하나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알려진 부작용으로는 일부 사람에게 위장 불편감 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5. 수크랄로스(Sucralose)

✔️ 합성된 인공 감미료
설탕을 염소 처리하여 만든 인공 감미료로 설탕보다 600배 강한 단맛이 납니다.
장점은 열에 안정해 조리용으로 적합하며, 칼로리 0 입니다. 단점은 인공적인 성분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 장내 미생물에 영향 가능성 제기되었습니다. 알려진 부작용은 과다 섭취 시 일부 민감한 사람에게 위장 장애 가능성이 있습니다.

 

6. 아스파탐(Aspartame)

✔️ 인공 감미료
인공감미료로 설탕보다 약 200배 단맛납니다. 특히 다이어트 음료 등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장점은 매우 적은 양으로 단맛 가능하여 다이어트에 유리합니다. 단점은 높은 온도에 불안정해 조리용엔 부적합합니다. 알려진 부작용은 페닐케톤뇨증(PKU) 환자는 반드시 섭취 금지입니다. 일부는 섭취 후 두통, 어지러움 가능성이 있습니다.


학계에서 대체당에 대한 입장

학계에서는 대체당(대체 감미료)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알룰로스 등 천연 유래 감미료는 혈당 상승이나 칼로리 증가 없이 단맛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당뇨병, 비만, 대사증후군 관리에 유익할 수 있다는 연구들이 꾸준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대체당은 충치 예방이나 장내 미생물에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대체당의 장기적인 안전성, 특히 합성 감미료(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쟁이 존재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인공 감미료가 장내 미생물 균형을 교란하거나, 오히려 식욕 조절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계에서는 “무조건 좋다”는 관점보다는, 개인별 체질, 섭취량, 사용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특히 장기적 섭취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작가 cookie_studio 출처 Freepik

 


어떤 대체당을 선택해야 할까?

대체당 칼로리 혈당 영향 맛의 특징 주의사항
스테비아 0 없음 쌉쌀한 뒷맛 과다 섭취 시 위장 불편 가능
에리스리톨 거의 없음 없음 깔끔한 단맛 고용량 시 설사 가능
자일리톨 낮음 낮음 설탕 유사 반려동물에게 독성 있음
알룰로스 거의 없음 없음 부드럽고 설탕 유사 국내 유통 제한, 가격 높음
수크랄로스 0 없음 매우 강한 단맛 인공 성분에 민감한 경우 주의
아스파탐 0 없음 깨끗한 단맛 PKU 환자 섭취 금지, 조리 불가

 

대체당은 모든 사람에게 ‘완벽한 정답’은 아니지만, 각자의 목적(혈당 조절, 다이어트, 조리용, 자연 유래 등)에 맞춰 똑똑하게 선택하면 충분히 건강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감미료의 특성과 주의점을 잘 이해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나 식습관에 맞게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평소 위장이 민감한 분들은 당알코올류(에리스리톨, 자일리톨 등)를 천천히 적응하며 섭취
✔️ 장기적으로는 균형 잡힌 식습관이 가장 중요!


설탕을 대신하는 것에는 좋지만, 뭐든 과하면 좋지 않습니다. 단것을 많이 먹고자 과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따릅니다. 오히려 부작용으로 장 건강이 좋아지지 않을 수 있지요.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적절히 활용한다면,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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